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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차버린 스파이 코미디 액션 영화의 정석
    카테고리 없음 2018. 12. 31. 19:26

    해마다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되고, 많은 사람들은 많은 기대감을 품고 개봉된 영화를 감상합니다. 기대를 하지 않고 본 영화가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을 수 있고, 기대를 많이 한 영화가 오히려 재미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8년 개봉한 영화 중에서는 적절한 웃음 포인트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어 주목을 받게 된 한 작품이 있는데, 오늘은 그 작품에 대해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2018년 8월 22일 개봉된 [나를 차버린 스파이]는 CIA 전 남친으로 인해 범죄에 연루되면서 일어나는 코미디 액션을 그린 영화로, 밀라 쿠니스·케이트 맥키넌 등의 배우들이 열연한 작품입니다.


    사람들 저마다의 취향과 관점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이 작품은 미국만의 독특한 웃음포인트와 액션이 특징인 작품인데요, 극 중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도 같습니다.




    「세상 제일 무서운 건 초짜다! 구)남친 덕에 스파이계 강제 진출한 '오드리', 친구 따라 스파이계 대충 입문한 '모건'


    생일날 문자 이별 통보도 모자라 엿 같은 미션을 남기고 떠난 CIA 구남친 덕에 오드리(밀라 쿠니스)와 절친 모건(케이트 맥키넌)은 국제적인 범죄에 연루된다.


    얼떨결에 스파이가 되어버린 이들이 유럽 전역을 누비는 가운데,  정체를 알 수 없는 영국 요원들이 접근하고 최정예 킬러까지 따라붙으며 두 절친의 입담과 액션이 터지기 시작하는데…」




    나를 차버린 스파이의 줄거리만 봐도 미국 방식의 코미디와 액션이 잘 담겨있을 듯한 것을 보여줄 수 있는데, 미국 특유의 코미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오드리와 모건 간의 오고가는 특유의 입담 때문에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반대의 취향을 가진 분들이 이 영화를 보게 된다면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영화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주로 남성들로 이뤄진 두 배우간의 캐미로만 이뤄지는 버디무비를 나를 차버린 스파이에서 여성들로 이뤄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신선함과 새로움을 느낄 수도 있고, 기존 남성들의 버디무디와 별다른 특징을 못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관람객 평점 8.2, 기자·평론가 평점 5.8, 네티즌 평점 7.85 등의 갭이 큰 평점을 보더라도 사람들의 취향과 관점에 의한 호불호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영화가 자신이 선호하는 영화인지 아닌지는 이 작품을 감상하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차버린 스파이에 대한 호기심이 생긴다면 한 번쯤 감상한 후 판단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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